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재난대응봉사회

비상재난이동통신 및 드론훈련 개최

6.29 (목) / 울주군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의 재난대응봉사회(회장 김병기)는 29일, 울주군 상북면 일대에서 재난대응이동통신 및 드론비행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대비하고자 진행됐으며, 참가한 7명의 봉사원들은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시간 이동통신망 구축, 긴급재난대응차량 및 무선장비 운용, 드론 장비 조종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

김병기 울산재난대응봉사회 회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우리 봉사회원들이 통신과 드론으로 구조활동을 도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연습을 거쳐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바로 달려가 힘을 보탤 수 있는 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조직법」,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재해구호법」 등에 근거하여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 지정된 대한적십자사는 재난에 맞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호물품 비축, 재난구호 봉사단 운영 등의 재난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