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마음구호프로그램 “마음숲 여행”

국립청도숲체원

울산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박진오)는 6.24~6.25 1박2일간 국립청도숲체원에서 2023년도 1차 마음구호프로그램으로 “마음숲 여행”을 개최하였다.

국립청도숲체원에서 진행된 마음구호프로그램(마음숲 여행)은 대상자는 코로나19를 겪은 재난경험자 및 구호· 봉사자 등 30여명이며, 심리안정과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산림교육(우드컬러링 액자, 해먹, 숲체험)과 심리안정화 집단교육을 진행했다.

마음구호프로그램에 참여한 재난경험자는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라며 “그간 재난으로부터 겪은 불안정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통해 한결 편안해지고 가벼워진거 같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울산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2011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와 울산광역시가 협약을 통해 설립됐다. 풍수해, 화재 등 다양한 재난으로 인한 피해자와 그 가족, 관련 종사자들이 받은 심리적 충격을 완화시켜 심리적 안정을 돕고 일상생활의 회복을 돕고 있으며,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