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주) 노사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동행 사회공헌기금 전달식 시행

6.22 (목) / 울산적십자사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소장 이준용)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채종성)은 22일, 울산적십자사에서 고려아연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동행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는 이날 울산적십자사에 총 9,1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전달된 기부금은 울산지역 위기가정의 생계‧주거‧의료비 지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 김장나눔 행사지원 그리고 아동‧청소년을 위한 재난안전교육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김장나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신진우 부장은 “임직원들과 노동조합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과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동행할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함께하는 고려아연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장 봉사활동을 주관한 이금조 울주군지구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늘 김치를 후원해주시고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고려아연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채종성 회장은 “매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후원해주시며 적십자사와 함께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주신 고려아연의 임직원과 노동조합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울산적십자사도 울산의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 고려아연(주)가 지원한 재난안전교육 사업은 안전에 취약한 아동‧청소년들에게 VR장비를 활용해 재난상황 시 행동요령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울산적십자사에서는 재난안전 강사들이 유치원, 학교 등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울산지역 최초로 RCHC(적십자 고액기부단체) 10억 클럽에 가입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최근 2억 9천만원 상당의 헌혈버스를 기증하였다. 또한 ‘희망꿈지기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금 전달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했으며, 매년 적십자와 함께 삼계탕 나눔, 여름 및 겨울 김장행사를 실시하여 이웃들에게 꾸준히 온정을 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