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심리사회적지지 일반과정 교육 개최

6.19 (월) / 울산적십자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채종성)는 19일, 봉사원 및 상담활동가 12명 상대로 울산적십자 대강당에서 심리사회적지지 일반과정 교육을 개최했다.

울산적십자사에서 개최하는 심리사회적지지 일반과정은 구호활동가와 자원봉사원들이 이재민들을 정서적으로 도와주는 방법에 대해 습득하는 시간이며, 이재민들이 재난을 겪고 난 후 정상적인 일상회복을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줄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구호활동가와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의 비정상적인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허정구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사무처장은 “교육에 참여한 구호활동가, 자원봉사자들이 이재민들의 정서적 불안에서 벗어나 일상회복을 도울 수 있길 바라며, 또한 자신의 스트레스를 잘 대처하고 돌봄으로써 어려움을 잘 극복해내는 전문인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2011년, 울산광역시와의 협약을 통해 울산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설립하여 화재, 지진, 태풍, 호우 등 각종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한 심리상담은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