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남구 달동에 긴급지원금 전달

6.9 (금) / 울산적십자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채종성)은 9일, 남구 달동의 2가구에 400만원의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첫 번째 긴급지원 대상가정은 우울증과 복합부위통증증후군으로 입원치료를 받아 과다한 병원비와 자녀 보육비 등 생계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으며, 두 번째 긴급지원 대상자는 자녀와 함께사는 한부모가정으로서 신체 이상 반응으로 근로를 못하고, 자녀 또한 뇌종양으로 치료를 받는 등 생계를 유지하기 힘든 상황에 놓여 적십자의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 대상자로 추천됐다. 울산적십자사는 심의위원회를 거친 후 대상가정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400만원을 해당 가구에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개인, 기업, 단체 등에서 기부하는 적십자회비 및 기부금으로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울산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위기가정을 상시 발굴하여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