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름미술앤디자인

발달장애학생들이 만든 도자기 기부

5.24 (수) / 울산적십자사

발달장애인 전문 미술교육기관인 다다름미술앤디자인(대표 이정희)는 24일, 소속 작가들과 미술학원의 원생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핸드페인팅 도자기 53점을 울산적십자사에 기부했다.

다다름미술앤디자인은 발달장애인들이 개별적으로 미술에 대한 상상과 표현을 펼치며 전문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기 위하여 발달장애인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도자기 53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서 이정희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발달장애 학생들이 만든 도자기를 기부하게 되었다.” 며 “미술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 학생들이 전문화가나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만큼 우리 학생들이 만든 도자기가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다다름미술앤디자인은 미술에 재능있는 발달장애인 학생들을 육성하여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공모전 수상, 전시회 뿐만 아니라 기업체 취업 등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적활동을 위해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