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적십자사-울산경찰청

2023년폭력피해자 지원 더불U캠페인 실시

5.19 (금) / 울산경찰청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채종성)와 울산경철청(청장 이호영)은 19일 물리적·정신적·감정적 폭력피해자 지원을 위한 더불U캠페인을 펼치기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울산경찰청에서 진행했다.

LG생활건강 후원 더불U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경찰청이 함께하며, 폭력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폭력피해자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울산적십자와 울산경찰청은 2020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함께 사업을 하고 있으며, 더불U캠페인 지원 가구를 2022년 40가구에서 2023년 50가구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달된 후원금 2,500만원은 울산경찰청의 자체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가구를 선정하며, 선정 가구에 지원금을 전달해 폭력피해자들이 겪는 경제적 위기 상황을 해소하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은 “폭력 피해를 본 이들은 신체적, 정서적 고통을 겪을 뿐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마저 겪으며 힘겹게 삶을 이어가는 분들이 많다.”라며 “지원금을 통해 범죄 피해로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으며,

이호영 울산경찰청장은 “폭력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할 때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범죄 피해자분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