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재난구호봉사단 비상소집훈련 실시

5.19 (금) / 울산광역시지사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채종성)은 19일, 울산적십자사 1층 주차장에서 소속 직원과 울산 5개구군 재난구호봉사단 등 총 185명을 대상으로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했다.

재난구호봉사단 비상소집훈련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직원 및 재난구호봉사단을 대상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재난에 대비하여 불시 비상소집을 통해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 및 이에 따른 응소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오전 05시 상황반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07시 재난구호봉사단 비상소집이 발령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구호지원기관으로서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앞으로 발생할 재난 상황에 만전을 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춘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산광역시협의회 회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재난상황에서는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운데 이번 훈련이 재난구호봉사단 뿐 아니라 지역의 재난안전에도 커다란 도움이 됐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허정구 사무처장은 “앞으로 다가올 재난상황을 대비하여 항상 준비해야 하며, 우리 울산적십자 직원과 재난구호봉사단은 재난발생 시 가장 먼저 달려가고 가장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대한적십자사 조직법」,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재해구호법」 등에 근거한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이재민을 돕기위한 구호물품 비축, 재난구호봉사단 편성 및 운영을 통해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