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심리적 응급처치 (PFA) 과정 개최

5.18 (목) / 울산적십자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채종성)은 18일, 울산적십자 3층 강당에서 적십자봉사원 16명을 대상으로 심리적응급처치(PFA)과정을 개최했다.

심리적응급처치는 재난이재민, 재난에 취약한 계층 등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펼치는 심리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배움으로써 다른 사람을 도울 뿐만 아니라 자신의 위기상황에서도 같은 기술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번 심리적응급처치의 주요 내용은 재난이 발생하였을 때 행동 원칙, PFA의 정의 등 실질적인 재난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다가오는 여름철 재난에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응급처치를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울산적십자사는 울산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을 운영하고 있으며 82명의 활동가가 각종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재난경험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하여 심리적 고통을 줄이는 등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