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적십자봉사회

사랑의 세탁봉사활동

5.8 (월) / 병영 삼일아파트

초아적십자봉사회(회장 손정화)는 3일부터 4일, 총 2일간 병영 삼일아파트에서 소속 봉사원 17명이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세탁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초아적십자봉사회 세탁봉사활동은 힘든 형편으로 평상시 이불과 담요 등 세탁이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50가구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이동세탁차량을 활용하여 총 1,216KG 상당 물량을 세탁하여 건조 후 해당 가정으로 전달하였다.

손정화 초아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이번 봄은 맑은 날씨, 비오는 날씨가 반복되어 덥고 또 추운날씨가 찾아오기 때문에 다양한 이불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렇기에 2일간 많은 물량을 세탁하였고, 이웃분들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초아적십자봉사회는 이번 세탁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설맞이 떡국나눔, 사랑의 헌혈캠페인, 어르신들을 위한 구급함 전달, 환경정화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2008년 9월부터 이동세탁차량으로 수해를 당한 이재민과 거동이 불편해 빨래가 힘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7년 5월에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1층에 세탁방이 신설되어 적십자봉사회, 읍면동 자생단체 등 많은 곳에서 방문하여 세탁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