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함을 전달하나 봄”

희망풍차 결연세대 물품지원

5.4 (목) / 울산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채종성)는 4일, 적십자 660 결연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660박스와 각 4kg 1,040포 상당의 백미를 지원하는 복지사각지대 물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희망풍차의 결연세대들이 안정적인 생계유지를 위해 지원된 생필품과 백미는 은행연합회, 세진메탈,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울산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 공동 후원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직접 이웃들을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허정구 울산적십자사 사무처장은 “이번 희망풍차 결연세대 물품 지원 사업에 참여해 주신 은행연합회, 세진메탈,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아직 우리 사회에는 복지 사각지대에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울산적십자사와 봉사원분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에서 시행 중인 희망풍차 결연세대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범죄피해자 등 정기적인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적십자 봉사원들이 취약계층과 결연관계를 맺어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쌀과 부식품 등 기초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정서적 지원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