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21일 적십자사 3층 대강당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외의장, 장예순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임 김철 회장은 2017년 4월 21일부터 2023년 4월 20일까지 6년간 울산지사 제8대 회장과 그리고 제 9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울산적십자사가 인도주의 실천 선두주자로서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하였다.

김철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종합적인 구호활동을 진행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도와주며, RCY학생들이 인도주의와 리더십을 배워갈 수 있도록 같이 고민하였던 6년의 시간은 보람차고 가장 뿌듯했던 날이다. 아쉽지만 앞으로의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의 행보를 응원하겠다. ” 라고 하였으며

제 10대 채종성 신임 회장은 “제10대 지사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서 역대 회장님들이 걸어온 인도주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울산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봉사의 중요성을 알리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랜기간동안 울산적십자사는 우리와 함께해왔고, 특히 재난이 발생하였을 때 가장 먼저 달려와 많은 방면으로 복구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을 보면서 울산적십자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줄 신임회장을 응원하며,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축하했다.

한편 이번 21일 취임을 하게 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 채종성 회장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학사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채종성 회장은 ck치과 병원 명예회장으로서 지역의 의료계 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 부터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인도주의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는 등 앞으로 적십자사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