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적십자사, 항타기 전도사고

심리회복지원서비스 제공

3.31~ / 남구 신정동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울산 남구 항타기 전도사고가 일어난 시점인 3월 31일부터 사고인근 상가에서 재난경험자 29명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적십자사 심리회복지원서비스는 남구 항타기 전도사고 주변 상가에 방문하여 재난심리 회복지원 관련 홍보를 진행하였으며, 사고 현장 인근에 직접 찾아가 재난경험자 발굴을 통해 심리회복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재난경험자 29명 대상으로 32건 상담을 진행했으며 재난경험자 대상으로 지속해서 심리적 응급처치 및 전문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울산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는 산불, 홍수, 태풍 등 각종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재난경험자들을 발굴하고 도와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또한 재난심리회복 전문인력 훈련을 통해 양성된 재난심리 회복전문가들이 크고작은 재난에서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울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82명의 상담사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초기 재난경험자의 심리적 고통을 줄이고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방문상담, 전화상담이 가능하고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