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적십자봉사회,

사랑의 세탁봉사활동

4월 18일(화) / 청량읍사무소

청량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미)는 18일, 청량읍사무소 예비군동대 앞에서 소속 봉사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 13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세탁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청량적십자봉사회 세탁봉사활동은 힘든 형편으로 세탁이 어려워 취약한 위생환경에 노출된 관내 취약계층 13가구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이동세탁차량 통해 직접 수거한 의류, 이불 등 320kg상당 물량을 세탁하여 건조 후 해당 가정으로 전달했다.

김영미 청량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오랫동안 이불과 담요를 세탁하지 못할 경우 위생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렇기에 우리 봉사회는 세탁이 필요한 가구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2008년 9월부터 이동세탁차량으로 수해를 당한 이재민과 거동이 불편해 빨래가 힘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7년 5월에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1층에 세탁방이 신설되어 적십자봉사회, 읍면동 자생단체 등 많은 곳에서 방문하여 세탁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