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적십자사의 응급처치법 강사들로 구성된 응급처치강사봉사회(회장 장광만)는 24일부터 26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울산경남베이비페어 행사에 참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안전교육은 베이비페어 행사의 주요 참석자인 예비 부모들에게 영유아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상황 시 올바른 대처 방법 등의 안전지식 보급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으며, 부스 운영을 통해 강사봉사회 소속 강사가 현장에서 직접 강습과 실습지도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육을 받은 참가자들은 “영유아 관련 안전교육은 자주 접하지 못했는데,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꼭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아 뜻깊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울산적십자사 응급처치강사봉사회는 울산 내 개인,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상처 및 골절처치 교육 등을 보급하고 있으며, 보훈시설 자동심장충격기 지원 및 희망나눔성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