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일반시민 및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울주군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안전교실’은 경로당, 학교 등을 포함한 지역사회복지시설에서 진행되며, 3월부터 시작돼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생활안전(화재,식중독,물놀이 안전 등), 교통안전, 재난안전(태풍,호우,지진 등), 보건안전(중독, 심폐소생술, 자살예방 등)을 비롯해 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허정구 울산적십자사 사무처장은 “예측불가능한 안전사고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 교육이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 우리 지사는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안전교육기관으로, 매년 약 4만여명의 울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 수상안전교육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 한 해 1,138회의 교육을 통해 교육생 40,496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