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적십자사,

농소2동 청소년적십자단(RCY) 창단

2월 17일(금) / 울산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17일, 김철 울산적십자사 회장, 이영주 농소2동장, 김현아 울산RCY위원회 부위원장, 최영복 청소년지도교사협의회장, 김옥조 적십자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장, 황수진 농소2동적십자봉사회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소2동 RCY 창단식을 진행했다.

농소2동 RCY는 평소 부모님과 함께 방역활동, 환경정화, 결연봉사, 제빵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던 학생들이 모여 결성됐으며, 학교에 소속된 RCY와 달리 초등학생부터 예비 대학생까지 다양한 교급으로 구성되어 있어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 울산적십자사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부모님의 선한영향력을 이어받은 단원들이 친구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마음이 따뜻한 어른으로 자라나 더욱 살기좋은 사회를 만들어나가길 바란다. ”고 했으며,

황수진 농소2동적십자봉사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얻는 경험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귀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RCY 활동이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적십자사에서 운영중인 RCY(Red Cross Youth)는 범세계적 청소년단체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적십자운동에 참여하는 활동이다. RCY의 주요 활동으로는 취약계층 학용품 지원 사업과 국내·외 봉사활동 등이 있으며 현재 울산지역은 152개교와 결단하여 약 5,70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