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화) / 울산적십자사 1층 조리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회장 신용일)는 20일, 동지를 앞두고 지구협의회 임원 및 소속 봉사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이웃사랑 팥죽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연말을 맞아 진행된 행사는 적십자봉사회 울산광역시협의회와 중구지구협의회에서 마음을 모아 준비했으며, 봉사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으로 만들어낸 300인분의 팥죽은 중구지역 내 13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됐다.

신용일 중구지구협의회 회장은 “동지를 앞두고 봉사원들이 마음을 모아 이웃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 추운 날씨, 봉사원들이 정성껏 만든 팥죽을 드시고 기운찬 하루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적십자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제빵·세탁·반찬나눔 봉사활동은 물론 ‘학성경로식당’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