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산적십자봉사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진행

새울산적십자봉사회(신임회장 황진호)는 8일, MH컨벤션 웨딩홀에서 정기총회 및 38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정기총회 시작에 앞서 진행된 새울산적십자봉사회 소속 봉사원들의 2023년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전달식을 통해 총 2,280만원의 성금이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전달됐으며, 추가로 새울산적십자봉사회는 이번 총회를 기념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15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 날 정기총회를 통해 김기현 37대회장을 이어 황진호 신임회장이 새울산적십자봉사회의 38대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황진호 신임회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운데, 새울산적십자봉사회에서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우리 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잘 전달되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소중한 희망으로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1985년 결성된 새울산적십자봉사회는 이재민 구호활동, 취약계층 노인 무료진료, 경로잔치 등 다양한 인도주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매년 모든 새울산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또한 전달하며 지역사회 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