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적십자사,

봉사원 대상 응급처치 경연대회 개최

12. 3(토) / 울산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김철)는 12월 3일, 적십자봉사원들을 대상으로 『2022년도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봉사활동의 최일선에서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제고와 안전지식 함양을 통한 봉사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총 20팀의 적십자봉사회가 참여했으며, 각 팀당 4인으로 구성되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한 대회는 각 팀이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주어진 상황에 얼마나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지를 평가하여 모든 팀원이 어떤 위기상황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응급처치를 실시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봉사회에는 봉사활동 지원금이 상금으로 지급됐으며, 적십자봉사회

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윤춘애)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의 임영옥 사무처장은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교육과 연습이 필요하다. 오늘 경연대회를 통해 봉사원분들께서 습득한 안전 지식이 봉사활동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