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울주군 화재 피해가구 대상 구호물품 전달

11월 22일(화) / 울주군 언양읍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울주군 언양읍의 한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가구를 대상으로 긴급구호물품 1세트와 취사구호물품 1세트를 지원했다.

전달된 긴급구호물품은 담요·의류·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취사구호물품은 재난부식품·취사용품·주방용품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필요 시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심리지원을 시행하는 등 대상가구가 재난 경험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사무처장은 “예기치 못하게 발생한 화재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가구에 이번 구호물품이 어려움을 극복하시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조직법」,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재해구호법」 등에 근거하여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 지정된 대한적십자사는 재난에 맞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호물품 비치·재난구호 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재난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