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적십자사,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 진행

11월 22일(화) / 울산적십자사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소장 박기원)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 그리고 적십자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회장 이금조)는 22일, 울산적십자사에서 고려아연 임직원 및 적십자봉사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2,400kg 상당의 배추김치를 만드는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김장은 고려아연에서 후원한 4,900만원의 기부금으로 진행됐으며, 김장 봉사활동은 적십자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회장 이금조)의 주관 하에 이뤄졌다. 모두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적십자 결연가구(취약계층 아동, 노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와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달됐으며, 적십자봉사원들이 대상 가구와 시설을 방문하여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신진우 부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은 특히나 힘든 계절이다. 임·직원들이 함께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김장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모두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치가 이웃들에게 잘 전해졌으면 한다.”고 했다.

김장 봉사활동을 주관한 이금조 울주군지구협의회장은 “행사를 후원해주신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열일 제치고 달려와주신 봉사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봉사원들이 정성껏 만든 김치를 통해 이웃들의 겨울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는 매년 적십자사와 함께 김장 봉사활동, 떡국·삼계탕 나눔 등 정성어린 봉사활동과 함께 위기가정 긴급지원금 전달,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을 위한 ‘희망 꿈지기‘사업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하고 희망찬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