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대현동행정복지센터,

위기가정에 긴급지원 시행

11. 15(화) / 대현동 행정복지센터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15일, GS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통해 시행된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을 통해 대현동 관내 위기가정 1가구에 360만원의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긴급지원 대상가정은 배우자 사망 후 두 자녀를 홀로 돌보고 있는 법정한부모가정으로, 장애인 활동 보조인으로 근로중이나 집주인과 월세 문제로 인한 갈등이 생겨 퇴거위기에 놓이는 등 종합적인 위기상황에 놓여 긴급지원을 요청했다. 대현동 행정복지센터는 해당 가정을 발굴한 후 지원하기 위해 적십자의 ‘위기가정 긴급지원’대상자로 추천을 했으며, 울산적십자사는 심의위원회를 거친 후 대상자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360만원의 긴급지원을 시행했다.

지원을 받은 A씨는 “갑자기 닥친 어려움에 삶이 너무 막막했는데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해결하게 되어 다행이다. 가장 힘들 때 손을 내밀어 준 지역사회와 적십자사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개인․기업․단체 등에서 기부하는 적십자회비 및 기부금으로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울산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위기가정을 상시 발굴하여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