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적십자사-삼호동행정복지센터,

위기가정에 긴급지원 시행

10. 12(수) / 삼호동행정복지센터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와 삼호동행정복지센터는 12일, ㈜GS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삼호동 위기가정 1가구에 3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긴급지원 대상가정은 삼호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발굴했으며, 신청자는 뇌경색으로 인해 반신이 마비된 배우자를 24시간 간병하느라 가구 내 소득이 전혀 없는 상황에 놓여 생계고를 겪던 중 긴급지원을 신청했다. 울산적십자사는 심의위원회를 거친 후 300만원의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을 받은 A씨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당장의 힘든 순간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희망을 품고 열심히 살아가보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개인․기업․단체 등에서 기부하는 적십자회비 및 기부금으로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울산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위기가정을 상시 발굴하여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