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적십자봉사회,

소외된 이웃들 위한 사랑의 이불나눔

10.5(수) / 수암동 행정복지센터

수암적십자봉사회(회장 이추순)는 5일, 수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50만원상당의 물품(이불, 화장지, 양말세트 등)을 수암동 관내 적십자 결연세대 및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했다.

5일 진행된 ‘사랑의 이불나눔’ 행사에는 김대영 남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권영호 수암동장, 김희숙 적십자봉사회 남구지구협의회장 등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지원 물품은 수암적십자봉사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따뜻한 사랑과 함께 전했다.

이추순 수암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욱 가혹한 계절인 겨울이 다가오고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벌써부터 추운 겨울을 걱정하실 이웃들을 위해 수암적십자봉사회에서 작은 사랑을 전하니, 이웃들의 겨울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1년 수암동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결성된 수암적십자봉사회는 환경정화활동, 급식봉사활동, 취약계층 어르신 나들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이재민 구호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