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적십자사 – 울산현대축구단,

시민들과 함께하는 ‘제 4회 RedCross Day’ 행사 개최

9월 18일(일) / 문수축구경기장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와 울산현대축구단(대표 김광국)은 1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관내 취약계층과 지역사회 복지에 힘쓰고 있는 경찰·소방공무원,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가(헌혈자, 청소년적십자단원, 적십자봉사원 등) 4,000여명을 경기장에 초청하는 ‘제 4회 Red Cross day’ 행사를 개최했다.

울산현대축구단 선수단과 사무국의 급여 일부로 조성된 기부금을 통해 경기관람권을 제공하는 ‘Red Cross Day’ 행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전한 스포츠 문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 기관의 사회공헌 협약 하에 기획됐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 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쓴 경찰·소방공무원 및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가(헌혈자, 청소년적십자단원, 적십자봉사원, 기부자 등)를 경기에 함께 초대하는 자리가 만들어져 큰 의미를 더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거리음악회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재미를 더했고, 응급처치교육 실습, VR기기를 활용한 재난교육 등 안전교육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볼거리를 더했다.

김광국 울산현대축구단 대표는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으로서, 오늘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우리 구단은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김 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은 “코로나로 잠시 중단되었던 Red Cross Day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헌혈자, 기부자, 봉사원 등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적십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오늘 자리를 함께 만들어주신 울산현대축구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울산현대축구단은 구단 사회 공헌 및 지역밀착활동(CRS) 활성화를 위해 U-WAVE 캠페인을 시행중에 있으며, 올시즌 U-WAVE 활동의 일환으로 '발달장애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ESG 챌린지', '사회취약계층 대상 여가활동 지원 - 축구나눔 캠페인'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