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학 RCY,

소외된 이웃들 위한 사랑의 제빵봉사활동 전개

8월 25일(목) / 울산적십자사

울산지역의 대학 RCY는 25일, 울산적십자사 1층 빵나눔터에서 적십자봉사원들의 도움을 받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제빵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제빵봉사활동은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에 대한 정신을 되새기고자 진행됐으며, 활동에는 10여명의 RCY 단원들이 참석했다. 단원들은 적십자봉사원들과 함께 카스테라 250세트를 만든 후 성안동에 위치한 여성 한부모 가족 보호시설인 ‘보리수 마을’에 직접 전달해 사랑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RCY 단원들은 “빵을 처음 만들어봤는데, 직접 만든 빵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보람차다. 모두의 정성이 담긴 빵을 드시고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에서 운영중인 RCY(Red Cross Youth)는 범세계적 청소년단체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적십자운동에 참여하는 활동이다. RCY의 주요 활동으로는 취약계층 학용품 지원 사업과 국내·외 봉사활동 등이 있으며 현재 울산지역은 221개교와 결단하여 약 4,00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