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울산지역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사례회의 개최

7. 26(화) / 학성경로식당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회장 신용일)는 26일, 내·외부인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역의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중구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발굴한 한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김태욱 중구의원, 적십자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함월적십자봉사회, 학성동적십자봉사회, 중구다문화가정지원센터,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회의에 함께했다.

지원 대상 위기가정은 함월적십자봉사회에서 결연을 맺은 후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지원을 하고 있었으나, 계속되는 생계고와 질병 등으로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 놓여 지원방향을 논의하는 회의가 열리게 됐다. 회의를 통해 긴급지원 신청, 구직 지원, 치과치료 등 각 기관에서 시행 가능한 지원방법들이 논의되었으며, 각 기관들은 한 달 뒤 2차 사례회의를 열어 진행상황을 공유하기로 했다.

신용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오늘 모여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적십자봉사회는 오늘 모여주신 여러 유관기관들과 힘을 합쳐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