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산광역시협의회,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 개최

7월 26일(화) / 옥현다함께돌봄센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윤춘애)는 26일, 옥현다함께돌봄센터에서 초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 및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총 2시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교육에서는 사고발생 시 행동요령과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에 관한 내용이, 실습교육에서는 VR기기를 활용한 화재현장 대피 실습 및 화재진압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VR기기를 활용한 실습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아이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었다.

윤춘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산광역시협의회장은 “아동·청소년들은 사고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안전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진행된 교육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며,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거,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지정되어있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연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 외에도 울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심리사회적 지지 교육’ 등 다양한 재난구호교육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안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