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회 남구지구협의회,

결연가구를 위한 희망물품 제작 봉사활동 실시

5월 17일(화) / 울산적십자사

봉사회 남구지구협의회(회장 김희숙)는 17일, 울산적십자사의 결연세대 660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물품 제작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현대중공업의 후원을 통해 마련된 희망물품세트는 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봉사활동은 남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30명과 대학 RCY단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완성된 희망물품은 적십자봉사원들이 결연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응원과 함께 전할 예정이다.

김희숙 봉사회 남구지구협의회장은 “봉사활동을 하며 다양한 이유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지역사회의 후원과 봉사원, RCY단원들의 정성으로 완성된 희망물품이 결연가구의 생활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중인 결연지원은 복지사각지대 가구와 적십자봉사원이 결연을 맺고 가정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제공함과 함께 기초생활물품(쌀,부식 등 생필품)을 전달함으로써 기본적인 생활 영위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울산지사는 660가구를 대상으로 결연지원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