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적십자사,

링컨하우스울산스쿨 RCY 창단식 진행

5월 10일(화)14:00 ~ 16:00 / 링컨하우스울산

기존의 학교교육과 달리 자율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중등과정 대안학교인 링컨하우스울산은 10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와 함께 RCY(청소년적십자) 창단식을 진행했다.

창단식은 임영옥 울산적십자사 사무처장, 정찬용 RCY본부장, 정원경 링컨하우스울산 교감, 김영섭 RCY 지도교사와 단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규 단원들은 단원맹세와 단기 수여 등을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창단식 진행 후에는 대한적십자사의 자체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이 함께 실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울산적십자사 임영옥 사무처장은 격려사를 통해 “RCY는 세계에서 가장 큰 청소년 조직으로 지금도 192개국의 청소년들이 여러분처럼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RCY 단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링컨하우스울산스쿨 RCY 김영섭 지도교사는 “이웃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마음으로 똘똘 뭉친 우리 아이들이 건전하고 믿음직한 우리 사회의 리더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도교사로서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에서 운영중인 RCY(Red Cross Youth)는 범세계적 청소년단체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적십자운동에 참여하는 활동이다. RCY의 주요 활동으로는 취약계층 학용품 지원 사업과 국내·외 봉사활동 등이 있으며 현재 울산지역은 220개교와 결단하여 약 4,00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