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적십자사-울산경찰청,

폭력피해자 지원 더불U캠페인 전개

4. 26(화) / 울산경찰청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와 울산경찰청(청장 김광호)은 폭력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더불U 캠페인을 전개했다.

2019년 LG생활건강의 후원을 통해 론칭된 더불U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경찰청이 함께하고있으며, 폭력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폭력피해자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원대상자는 울산경찰청의 심의위원회를 거친 후 선정되며, 울산적십자사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을 통해 20가구에 5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심리상담가를 통해 피해자의 심리적 상처와 트라우마에 대한 전문적 심리지지활동을 병행해 피해자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달식에서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사무처장은 “범죄 피해 이후로도 경제적․심리적 후유증으로 일상 회복을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 여러 기관이 함께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트라우마를 겪고 계신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적십자사와 울산경찰청은 2020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사업,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봉사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