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전하2동 위기가정에 긴급지원 시행

4. 27(수) /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27일,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전하2동의 위기가정 2가구에 377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박용걸 울산광역시주민자치회 원로회의 회장, 울산광역시의사회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으며, 긴급지원 대상가정은 청각장애·백내장 등으로 인해 근로능력이 부족한 가운데 C형 간염까지 진단받아 치료비가 긴급한 상황에 놓여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적십자사의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울산적십자사는 해당 가정을 포함한 전하2동 위기가정 2가구의 안정적인 생활 유지를 위해 377만원의 긴급지원을 시행했다.

지원을 받은 A씨는 “많은 분들의 도움을 통해 당장의 위급한 시기를 넘길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전해주신 희망을 통해 다시 새로운 시작을 꿈꿔보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개인․기업․단체 등에서 기부하는 적십자회비 및 기부금으로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울산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위기가정을 상시 발굴하여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