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다운동 위기가정에 긴급지원금 350만원 지원

4. 20(수) / 다운동 행정복지센터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11일,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다운동의 위기가정 2가구에 35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긴급지원 대상가정은 항문암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여 근로를 할 수 없어 각종 공과금이 체납되는 상황에 놓여 다운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적십자사의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보람병원의 후원을 통해 긴급지원금이 마련되었다. 울산적십자사는 해당 가정을 포함한 다운동 내 위기가정 2가구가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350만원의 생계비 긴급지원을 시행했다.

지원을 받은 A씨는 “지역사회의 도움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전해주신 희망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꿈꿔보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개인․기업․단체 등에서 기부하는 적십자회비 및 기부금으로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울산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위기가정을 상시 발굴하여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