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우정동 위기가정에 주거비 긴급지원

4. 18(월) /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18일, 마땅한 거주지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정동 내 위기가정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200만원의 주거비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긴급지원 대상가정은 거주지가 없어 여관을 전전하고 있는 1인 가구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의 긴급지원을 요청했다.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해당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적십자의 ‘위기가정 긴급지원’대상자로 추천을 했으며, 울산적십자사는 심의위원회를 거친 후 해당 가구가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200만원의 주거비(보증금) 긴급지원을 시행했다.

지원을 받은 A씨는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큰 도움을 받게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은 만큼 새로운 집에서 희망을 품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개인․기업․단체 등에서 기부하는 적십자회비 및 기부금으로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울산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위기가정을 상시 발굴하여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