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울주군 삼남읍 공장 화재현장에서 구호활동 전개

4월 15일(금)

14일 15시 36분경 울주군 삼남읍의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원활한 화재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진화소방인력을 대상으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했다.

19시 23분경 울산적십자사는 울주소방서의 석식 지원 요청에 따라 이동급식차량1대, 재난대응승합차 2대를 현장에 출동시켰으며 화재소식을 듣고 현장에 도착한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와 재난대응봉사회 봉사원 20여명이 진화소방인력을 대상으로 총 100인분 상당의 급식구호활동을 펼치는 등 봉사활동 최일선에 앞장서서 소방대원들에게 힘을 전했다. 또한 필요 시 울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활용하여 재난 경험자들이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호활동에 참여한 이금조 적십자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 회장은 “얼마 전 내와리 산불에 이어 이번 화재까지 지역사회에 크고 작은 재난들이 계속 발생하여 걱정스러운 마음이다. 앞으로도 적십자 봉사원으로서,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발생하면 이웃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구호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갑작스럽게 닥친 재난 대비를 위해 재난예방과 대비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종합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