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기적”

- 울산적십자사, 2022년도 적십자 회비 목표 달성 -

3월 15일(화) / 울산적십자사

지난해 12월 1일부터, ‘희망을 전하는 선한 영향력’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작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의「2022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이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16억 1,000만원을 모금, 목표를 달성했다.

*목표금액 16억 800만원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에게 힘든 시기였지만 고사리 손으로 용돈을 모아 기부한 학생들, 임·직원이 함께 급여의 일부를 모아 기부한 기업, 주민들을 대표하여 성금을 전달한 지역사회 행정기관과 자생단체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며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한 해가 됐다.

특히, ‘2022 적십자 희망나눔 캠페인’은 울산광역시와 구·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많은 시민들, 기업체, 각급 기관들의 소중한 온정이 모여서 울산적십자사는 타 지역에 비해 빠르게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많은 시민들의 온정으로 모금된 회비는 코로나19, 화재·수해 등 갑작스러운 재난·재해를 당한 이재민 구호 활동, 우크라이나 사태와 호주 산불 등 재난 피해국을 지원하는 국제긴급구호활동, 울산지역 내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노인·다문화가정 및 기타 위기가정) 지원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철 울산적십자사 지사회장은 “이름 없는 풀꽃들이 모여 만들어낸 아름다운 꽃밭처럼, 적십자회비 역시 수많은 울산시민들이 각자의 행복을 조금씩 나누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우리지사는 울산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기적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이웃들을 찾아 희망을 대신 전해드리겠다. 또한 울산지역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재난구호책임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국내의 여러 기부단체 중 유일하게 국제회계기준 적용, 경영 공시, 주기적인 내외부 감사, 국정감사를 통해 모금된 회비를 투명하게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