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복구의 최일선에서 앞장서는 적십자”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울주군 언양읍 산불 피해현장 긴급구호활동 전개

3월 7일(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6일 15시 45분경 울주군 언양읍 직동리 산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원활한 화재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진화소방인력을 대상으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했다.

울산적십자사는 화재상황 접수 후 긴급상황반을 소집, 긴급재난대응차량을 현장에 출동시켜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했으며, 화재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온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와 재난대응봉사단 소속 봉사원들은 곧바로 화재 현장에 투입되어 진화소방인력을 대상으로 총 400인분 상당의 급식구호활동을 펼치는 등 봉사활동 최일선에 앞장서서 소방대원들에게 힘을 전했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은 “화재 대응을 위해 애써주신 소방대원분들과 재난 발생 시, 이웃을 위한다는 사명감으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제일 먼저 달려와주시는 봉사원분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으며, “재난이 있는곳에 늘 함께하겠다. 재난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서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 희망을 전하는 기관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구호활동에 참여한 이금조 적십자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 회장은 “주말 저녁, 이웃들을 위해 모든 일을 제쳐두고 달려와주신 봉사원분들과 소방대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먼저 전하고 싶다. 평소 적십자를 통해 많은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지만 재난구호현장에서 특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적십자 봉사원으로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구호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갑작스럽게 닥친 재난 대비를 위해 재난예방과 대비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종합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