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다운동 위기가정 2가구에 긴급지원 시행

3. 3(목) / 다운동 행정복지센터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3일, 다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운동 관내 위기가정

2가구에 360만원의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긴급지원 대상가정은 장애아동을 키우는 한부모가정으로, 노점상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수입이 끊기는 위기상황에 놓여 대한적십자사의 긴급지원을 요청했다.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해당가구를 포함한 위기가정 2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적십자의 ‘위기가정 긴급지원’대상자로 추천을 했으며, 울산적십자사는 심의위원회를 거친 후 해당 가구가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360만원의 생계비 긴급지원을 시행했다.

지원을 받은 A씨는 “홀로 장애아이를 키우는 상황에서 코로나19까지 겹쳐 너무나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큰 도움을 받게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가장 힘들 때 손을 내밀어 준 지역사회와 적십자사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개인․기업․단체 등에서 기부하는 적십자회비 및 기부금으로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울산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위기가정을 상시 발굴하여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