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팥죽으로 전하는 이웃사랑” 

- 적십자 봉사회 남구지구협의회, 사랑의 팥죽 행사 -

12월 16일(목) / 울산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구지구협의회(회장 김희숙)는 16일, 동지를 앞두고 울산적십자사에서 지구협의회 임원 및 봉사원 40여명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팥죽과 물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와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을 응원하고자 적십자봉사회 남구지구협의회에서 준비했으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와 울산광역시협의회가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팥을 삶고 팥죽에 들어갈 새알을 빚어내는 등 정성으로 준비한 600인분의 팥죽과 물김치를 결연가구와 취약계층,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김희숙 남구지구협의회 회장은 “가장 추운 계절, 힘든 사람들이 더욱 힘들어지는 겨울이 왔다. 우리 봉사원들이 정성껏 만든 팥죽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바란다”며 “2022년에도 울산적십자사 봉사원들은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