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적십자 봉사원, 헌혈캠페인 진행

9월 30일(목) / 강동동행정복지센터

29일, 적십자봉사회 강동동봉사회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서 지난 24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울산 북구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10명의 봉사원이 단체 헌혈을 시행했다.

코로나19와 하절기 계절적 요인이 겹치면서 석 달째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 진행된 ‘북구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은 24일 송정동을 시작으로 29일 강동동, 10월 5일 양정동(생활체육공원), 8일 농소2동(농소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헌혈버스를 통해 운영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북구지역의 적십자봉사회(송정봉사회,강동동봉사회,양정봉사회,농소2동봉사회)는 단체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있으며, 캠페인은 내달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장영애 강동동봉사회 회장은 “모든 봉사활동이 뜻깊고 아름다운 활동이지만,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은 아름다운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혈액 수급난을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4일, 송정봉사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헌혈캠페인은 29일 강동봉사회를 거쳐 10월 5일 양정봉사회, 10월 8일 농소2동봉사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10시~16시 사이, 10월 5일 양정동 생활체육공원 주차장, 10월 8일 농소2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