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2동 통정회, 제빵봉사를 통한

울산적십자사의 ‘사랑은 풍차를 타고’ 사업 지원

8월 27일(금) / 울산적십자사 빵나눔터

27일, 울산적십자사의 빵나눔터에서는 ‘사랑은 풍차를 타고’ 사업의 일환으로 병영2동 통정회와 적십자 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봉사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제빵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제빵봉사활동은 양동준 밀방아베이커리 대표의 재료후원과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봉사원들은 롤케이크와 녹차카스테라를 직접 만들어 중구지역의 취약계층 독거노인가구 50명에게 전달했다.

양동준 밀방아베이커리 대표는 “코로나 19와 궂은 날씨로 인해 무거운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는데, 병영2동 통정회분들과 정성껏 준비한 간식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해져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5월부터 노인비율이 높은 중구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희망풍차 네트워크 사업(사랑은 풍차를 타고)을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취약계층 독거노인 5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및 빵을 전달하고 심리상담을 통해 정서적 지원까지 실시하는 희망풍차 네트워크 사업은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