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태풍 ‘오마이스’ 피해 구호활동 전개

8월 25일(수)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남긴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구호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산적십자사는 23일, 태풍 ‘오마이스’북상에 따른 상황반을 설치하여 울산 관내 이재민 발생 여부 및 긴급구호세트 필요여부를 확인하여 침수가구를 대상으로 긴급구호세트를 지원했으며 24일, 25일 양일간 적십자봉사원과 함께 침수지역 복구활동을 전개했다.

침수지역 복구활동은 피해가 가장 큰 태화시장 일대와 천곡동, 서생면, 온양읍에서 진행되었으며, 25일은 적십자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의 천곡문화센터 일대 침수지역 복구활동이 전개되었다.

복구활동은 북구지구협의회 봉사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봉사원들은 침수된 가정집·인근 상가 6개소를 찾아가 물에 떠내려온 쓰레기더미 수거·토사 제거·물청소를 통해 이웃들을 지원했다.

복구활동에 참여한 김옥조 울산적십자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 회장은 “태풍으로 인해 이웃들이 큰 피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다. 오늘 봉사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그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대한적십자사 조직법」,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재해구호법」 등에 근거하여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재난을 최소화하고 이재민의 구호하기위한 구호품을 비치하고 재난구호봉사단을 편성, 운영하여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