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풍차 나눔 학원, 화봉이젠학원”

- 희망은 더하고 사랑은 나누고 욕심은 빼고 나눔은 곱하고 -

8월 11일(수)

아이들만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는 김동식 이사장, 박영옥 원장은 희망풍차 나눔학원으로 등록된 화봉이젠학원을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희망을 가르치고 있다.

8년이라는 긴 세월을 울산적십자사와 함께하는 동안, 두 사람은 아이들의 성적은 물론, 함께 사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재능기부·봉사활동·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려 노력해왔다.

학원에 놓여있는 사랑의 사탕자판기는 원장님의 자랑이다. 아이들이 용돈으로 사탕을 사먹으며 사용한 돈과 틈틈이 받아놓은 칭찬쿠폰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기부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부부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나눔의 실천과 필요성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희망풍차를 통한 정기후원 100회를 앞두고 있는 지금, 김동식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너무나도 많다, 개인적으로 그들을 모두 도울 수는 없으니 적십자사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나의 마음이 정말로 도움이 간절한 사람에게 전해져서 따뜻한 응원과 함께 희망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희망은 더하고 사랑은 나누고 욕심은 빼고 나눔은 곱하고“, 부부는 오늘도 아이들에게 특별한 공식을 가르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개인․기업․단체 등에서 기부하는 적십자회비 및 기부금으로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울산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위기가정을 상시 발굴하여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