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으로 전하는 따뜻한 마음,

적십자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나눔 효 잔치 행사”

- 박태완 중구청장·적십자 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

8월 10일(목) /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조리실

울산 적십자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회장 신용일)는 10일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 중구지구협의회 봉사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어르신 120분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효 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말복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전달하여 따뜻한 사랑을 전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적십자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의 따뜻한 정성으로 만들어진 삼계탕은 봉사회가 직접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여 사랑을 전했다.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소외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적십자사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땀흘리며 일하는 중구지구협의회 및 적십자봉사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으며,

신용일 중구지구협의회 회장은󰡒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코로나 19의 영향까지 겹쳐 지쳐있는 이웃들이 지역에 많이 계신다. 울산 적십자사에서 소중한 나눔을 지원해주셔서 정성이 가득 담긴 맛있는 삼계탕을 준비할 수 있었다. 저희가 정성껏 만든 삼계탕을 드시고 힘내셔서 이번 여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는 중구 지역 23개 적십자봉사회와 470명의 적십자봉사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행사를 비롯해서 코로나19 대응활동, 환경정화활동, 밑반찬 나눔, 급식봉사, 세탁봉사 등 따뜻한 지역을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