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

“기운,饌(찬) 여름나기”봉사활동 수행

7월 19일(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회장 이금조)는 19일 울주군중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울주군 내 취약계층 150가구를 위한 밑반찬(물김치, 불고기, 오이지)을 제작하는 “기운찬 여름나기”활동을 수행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는, 울주군 내 취약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전달 될 예정이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와 울주군중부종합사회복지관이 정성으로 만든 반찬들은 봉사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조덕행 울주군 중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봉사원들이 땀흘려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한 만큼,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이 음식을 통해 기운을 차렸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이금조 대한적십자사 울주군지구협의회 회장은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가운데 봉사원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반찬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시고, 기운찬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는 울주군 지역 14개 적십자봉사회와 413명의 적십자봉사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산물1번가의 후원을 통해 월1회 울주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육류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생계로 제대로 된 한 끼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