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

울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간 사회공헌협약 체결

7월 2일(금) / 울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한적십자사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박진오)와 울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대완)는 2일 울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응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울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위기에 빠진 개인 및 가족이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향후 대상자 사례발굴 및 상담 및 교육지원을 양기관이 함께해갈 방침이다.

박진오 대한적십자사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센터장은 “심리적으로 불안한 복지사각 취약계층에게 심리상담을 통한 정서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운데 이번 울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더욱 발전된 방향을 모색해가겠다”고 말했으며,

임대완 울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앞으로 양 기관은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구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태풍, 호우, 가뭄, 지진, 화재, 붕괴 등 각종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재난 경험자에게 정신적 ․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후유증을 예방하며,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전문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필요시 전문병원에 의뢰함으로써 사회병리현상으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