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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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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주상복합건물 화재 이재민 심리회복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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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금) ~ 15일(목)

울산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최윤근)는 9일부터 이재민대피소가 설치된 스타즈 호텔에서 20명의 상담활동가 참여한 가운데 울산주상복합건물 화재에 따른 이재민 심리회복지원을 진행 중이다.

이번 심리회복지원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한 대피 이재민들의 심리적 충격을 해소하고 일상생활로의 회복을 지원하고자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30건의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현재 울산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15일까지 심리회복지원을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최윤근 울산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화재 상황에 심리적 불안정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계속해서 상담을 통한 심리회복지원을 실시하여 빠른 생활로의 복귀를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1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와 울산광역시 간 협약을 통해 설립된 울산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태풍, 호우, 가뭄, 지진, 화재, 붕괴 등 각종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재난 경험자에게 정신적 ․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후유증을 예방하며,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전문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필요시 전문병원에 의뢰함으로써 사회병리현상으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