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

​

안전취약계층 교육 및 수상구조 장비 지원금 전달

- 위급상황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 모두를 지킬 생명의 끈!

- 당사 문명근 주임 선행 계기, 안전교육 확산에 기여하고파 -

9. 1(화)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구조한 아이들이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현대자동차 의장1부 문명근 기술주임은 지난 8월 19일 동천강에 빠진 초등학생 아이들을 구조하고 다음의 말을 전했다. 오후 2시경 산행을 위해 북구 동천강 인근으로 이동 중, 문명근 주임은 아이들의 다급한 목소리를 들었다.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깜짝 놀라 목소리가 들려온 현장으로 달려간 문명근 주임은 당시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생 5명 중 2명의 아이가 강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을 목격했고, 주저하지 않고 119 신고와 함께 강 속으로 뛰어들었다.

물에 빠진 초등학생 2명 중, 문명근 주임은 구조가 시급했던 10살 아이를 먼저 구조했고,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자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그리고 뒤에 도착한 119 구조대원이 구조를 기다리던 11살 아이를 구조했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두 아이는 진단결과 생명의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고, 문명근 주임의 선행은 재직 중인 현대자동차를 포함하여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따뜻한 귀감이 되어 전해졌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소속 문명근 주임의 선행을 계기로 지역사회 생명나눔의 일환으로 수상구조 및 심폐소생술 지원을 결정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를 통해 1,000만원 상당의 수상구조 ․ 심폐소생술 교육 물품지원을 지원했다. 앞으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현대자동차의 후원금을 통해 안전 취약계층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보급과 인명구조원 및 생존수영 교육용 레스큐튜브 ․ 수상구조용마네킹 구입 등에 사용하여 울산의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교육 보급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하언태 현대자동차 사장은 “당사 문명근 주임의 현명한 상황대처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이번 후원금이 앞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 및 수상사고에 대처하여 더욱 더 안전한 울산으로 거듭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은 “응급 및 수상사고 상황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안전지식 보급에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계속해서 노력할 것을 말씀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현대자동차 노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현대자동차 노사의 후원금으로 울산적십자사는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교육의 질 향상은 물론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