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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촌적십자봉사회,

고령노인 위한 사랑의 세탁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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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금) / 웅촌면 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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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촌적십자봉사회(회장 신경자)는 14일 웅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웅촌적십자봉사회 봉사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고령노인 8가구 대상 사랑의 세탁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웅촌면 내 가정에서 스스로 세탁이 힘든 고령노인 8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34kg 세탁기 2대, 32kg 건조기 2대가 구비된 대한적십자사 이동세탁차량이 현장으로 파견하여 256kg 상당의 이불․의류․담요 등을 세탁후 건조과정을 거쳐 해당 가구로 전해졌다.

신경자 웅촌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오래묵은 이불 등을 가정에 오래 비치해두면 위생환경을 떨어뜨려 이는 특히 고령 어르신에게는 건강상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세탁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물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2008년 9월부터 이동세탁차량으로 수해를 당한 이재민과 거동이 불편해 빨래가 힘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7년 5월에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1층에 세탁방이 신설되어 적십자봉사회, 읍면동 자생단체 등 많은 곳에서 방문하여 세탁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